1. 병찬 캐해

병찬의 만용과 치기, 연민과 개입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...

2. 정재민이 짝사랑 한 것은...

-정재민은 박병찬의 무엇을 그렇게 짝사랑 했을까... 생각을 되게 여러번 했는데 아무래도 농구하는 병찬이보다 병찬이 그 자체일 것 같단 생각이 먼저 들어서 구토를 하지 않을 수 없음 정재민이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박병찬이니까... 병찬이랑 노는 게 재미있었고, 병찬이는 농구를 사랑하니까

- 네가 좋아하는 걸 나도 한 번 좋아해볼게 그래서 널 한 번 이겨보려고 그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< 이런 마음으로... 농구를 시작했을 것 같네요... 처음에는 딩초 특유의 자만(ㅋㅋ)심이랑 지고 싶지 않다는 치기 같은 거였는데(자아비대미남초딩이란...네그런거죠 초딩들의심리가 이런걸 어캄요)

- 병찬이랑 하는 농구가 좋아지고 나서부터는 반박할 새도 없이 모든 순간을 좋아하게 되었을 것 같다... 병찬이가 뭘 모티브로 하든 어떤 의미를 부여하든 정잼은 병찬이가 21번이라서 22번을 골랐을 것 같고하여간 그렇습니다 
했던 소리 또 하는데 그냥 또 하고 싶어서 함

- 정잼 농구 라이프 전부가 거의 박뱅임에도 불구하고 박뱅이 긴 재활을 해야 할 때... 잠깐 농구를 그만 두게 되었을 때, 정잼은 박뱅을 동정하거나 연민하지 않고 그렇다고 농구를 함께 그만 두려고 하지 않았을 것 같음 박뱅한테 티는 안 냈지만 정재민한테는 기다린다는 선택지 밖에 없었을 것 같음

- 잼한테 뱅은 무슨 일이 있어도 언젠가 코트로 돌아올 사람이라서 어떤 식으로든... 뱅이 가는 곳에 자신이 없는 걸 상상하지 못해서 (ㅋㅋ) 대신 더 먼 곳을 보긴 했을 것 같다 박뱅이 없는 플레이를 해내기 위해서 박뱅이랑 같이 진학하기로 한 학교 스카웃 제의 거절하고 서울로 가버렸을 것 같다.

- 너랑 같이 한 걸 나 혼자서라도 이어보려고.

- 병찬이 여기에 아무런 유감이 없었으면 좋겠다 뱅이 정잼 특유의 고집과 강단을 굉장히 잘 알아줬으면 좋겠고, 그게 언제든... 자신을 기다릴 것이라는 신호로 생각해줬으면 좋겠고... 농구를 그만 둘지도 모르겠다는 말을 작중 했지만은... 그건 선수 인생으로의 자신이고,

- 농구 코트는 어디에서나 널려있으니까 정잼과의 추억을 놓는 것까진 생각하지 않아줬으면 아 드림이 과하네요(ㅋㅋ) ... ... ... 둘 관계 바탕은... 늘 이렇게 생각하고 있음... 견고했으면 좋겠다고...

2-2.

2-3. 트친이 풀어준 뱅잼 / 정신병여청레전드유발

2-4. 근데 다시 보니까 얼굴 같아요.

3.

4. 2122 동계 스포츠

5. 재민이는 후배가 좋아!

6. 뱅잼 일상

- 자연스럽게 각자 집 저녁메뉴 공유하면 어떡해 조여사가 오늘 저녁 차돌박이 된장찌개래 어 웬일이래 금요일에 너 온다고 하니까 장보시던데 ㅋㅋ저녁은 병찬이네 가야되겠네 ㅋㅋㅋㅋ 잠깐만 기다려봐 나 엄마한테 전화 좀 하고 ㅇㅇ 응 엄마... < 이러면 어떡해,,, 나 이런 거 좋아해...

거의 매주 번갈아가면서 서로 집에서 저녁 먹고 방에서 농구 잡지나 영상 좀 보고 고교 리그 구경도 하면서... 서로 고등학교나 입시 얘기도 좀 하고 와중에 정재민 아이폰 캘린더에... *항공 과팅 이런 거 보고 뱅이 거슬려하면... 나 조금 좋을지도... 와 대학생~ 하자마자 무슨 맥락인지 알아차리는

정잼 같은 거 바로 폰 뒤집어서 바닥에 내려놓고 박뱅 엎드려있는 침대맡에 고개 뒤로 젖혀서 박뱅 빤 올려다본다 언제 클래 병찬아 (ㅎㅎ) 하자마자 박뱅이 코 꼬집을듯 기다려라 형아가 같다 이런 말 해주면...

7. 첫만남

8. 친구가 빨리 로그 써줬으면 좋겠다 아 상챤 그려야함

9. 병찬 없이 이어나가는 농구

10. 시선 끝 병찬

~3.30